주름 실리콘 패치 장단점 효과 후기

 주름 실리콘 패치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날이 갈수록 점점 늘어가는 얼굴 주름이 고민이던 차에 주름 실리콘 패치를 알게 되었다. 주름 실리콘 패치는 눈가주름, 팔자주름, 이마T존, 목주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패치들을 사용해보고 장∙단점과 후기에 대해서 아래 내용에서 소개해 보겠다.

주름 실리콘 패지 구매하게 된 계기

주름 실리콘 패치

주름 실리콘 패치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나이가 들수록 팔자주름과 목주름이 점점 진해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너무 관리를 안하고 편하게만 살아온 것일까. 필자는 20대때 부터 목주름이 있는 편이었다. 

목주름은 특별한 대안이 없다고 하던데, 그렇게 고민이 되던 목주름 때문에 검색을 해보았다. 얼굴에 생기는 주름은 보톡스나 필러의 방법도 있지만 목주름은 위험해서 적용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근래에는 목에도 필러를 시술하는 곳도 있던데 필자는 겁이 나서 포기. 

그렇게 다른 방법을 찾아보던 중 발견하게 된 실리콘 패치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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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실리콘 패치 장점

주름 실리콘 패치를 주문하고 받아 본 첫날 저녁에 바로 사용을 해 보았다. 저녁에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다 바른 다음 가장 속을 썩이는 목주름에 붙여보았다. 

목에 화장품을 모두 흡수 시켜야지만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목주름 패치는 가로로 긴 모양인데 목에 둘러서 붙이고 나면 양쪽 끝부분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때 판매하는 곳에서 함께 동봉해서 보내주는 살색 종이 반창고를 붙여준다.

첫날은 양쪽 팔자주름에 하나씩 붙이고, 목주름 패치만 붙이고 잤다. 다음날 목주름 패치를 떼어보니 목주름이 살짝 연해진 느낌이랄까.

필자는 워낙 20대때부터 깊은 주름이 자리잡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짜짠! 하고 펴질 주름은 아니다. 그저 흐려지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한데 매일 사용하면 더 흐려지지 않을까? 혹은 지금상태에서 더 깊어지거나 주름이 더 생기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주름 실리콘 패치를 사용해 보고 장점을 꼽아보라고 하면,

첫째, 패치를 붙여서 주름이 없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일시적으로 펴주는 느낌인데 중요한 것은 이 패치를 붙이고 나면 좀 더 자세에 신경을 쓰게 된다. 평소에 안좋은 자세로 많이 지내던 필자는 그렇게 생겨난 주름이 대부분인데 자세를 교정하게 되면서 신경을 쓰게 된다는 점이 좋았다.

둘째, 붙이고 잠들면 잠들어서도 뒤척이며 이쪽 저쪽으로 돌아누울때 접히는 얼굴과 목 부위를 실리콘 패치가 잡아주고 있으니 평소 그냥 잠들 때 보다 훨씬 피부를 보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셋째, 실리콘 패치를 붙이고 자면 이마 T존 부위의 늘어졌던 모공까지 매끈해진다. 물론 일시적인 효과이겠지만 다음날 특별한 약속이 있을 때 전날 실리콘 패치를 붙이고 자면 약속날에 매끈한 피부를 자랑할 수 있다.

주름 실리콘 패치 단점

주름 실리콘 패치의 단점은 실리콘 패치의 접착성이 조금씩 떨어져 가기 때문에 영구적이지 못할거라는 점이다. 접착성은 꽤 오래 유지되지만 끝부분은 접착성이 점점 약해져서 종이반창고의 힘을 빌려야 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불편함은 붙이고 자야 하는 불편함인 것 같다.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아무것도 없이 편안하게 자는 잠자리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 하지만 어쩌겠나. 관리하려면 이정도 불편함은 감수하는 수 밖에.

주름 실리콘 패치 관리법

주름 실리콘 패치 관리법을 알아보자. 

길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유분과 화장품이 묻어있는 얼굴에 붙였던 실리콘 패치를 아침에 떼어내고 나면 클렌징으로 닦아내주고 물로 잘 세척해서 말려주면 된다.

말릴때는 접착면의 뒷면으로 수건 위에 널어서 말려주거나 동봉되어 온 투명판에 붙여 놓아 두면 다음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주름 실리콘 패치 사용 총평

주름 실리콘 패치를 구입한 후로 매일매일 사용을 하고 있다.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잘때와 비교하면 살짝 갑갑하고 불편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늘어만 가는 목주름과 팔자주름을 방치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참 불편한점도 많고 관리할 것도 많아지는건 사실이다.

주름 실리콘 패치는 분명 사용하지 않을때 보다는 사용하는 것이 좀 더 관리가 된다. 탄력을 잃어가며 중력의 힘을 쫓아가는 피부를 막아줄 방법은 비싼 크림도 좋지만 잠잘때라도 붙잡아 두는 실리콘 패치를 이용해 보자.

그동안 너무 관리를 안하고 살아온 나 자신을 반성하며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