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칸 오일 50ml - 항공기 내 면세품으로 구입한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에 대하여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잦은 뿌리 염색 탓에 지글지글한 머리는 어떤 스타일을 해도 깔끔하지가 않다. 오늘은 효과좋은 모로칸오일에 대해 소개한다.
모로칸오일 50ml 후기
모로칸 오일 50ml를 기내 면세품으로 구매했다.
해외여행은 언제 가도 설레임 그 차체이다. 여행의 설레임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면세품을 구매하는 그 순간은 행복하기 그지없다.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게 되는 품목은 화장품 종류인데 항공기 출발 시간이 임박하면 다급해서 꼼꼼히 쇼핑 하기가 힘들다. 그럴 때 빠질 수 없는 즐거움 만족스럽지 못한 쇼핑을 만족 시켜 줄 기내 면세품이 있다.
이 작은 병 하나를 꽤 비싸게 주고 구입 했던것 같은데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면 오히려 좀 더 저렴한 것 같다. 면세품을 구입하는 즐거움은 그저 쇼핑의 즐거움일 뿐,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사실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인 듯 하다.
필자의 머릿결은 곱슬이 섞인 부시시한 머릿결이다. 나이가 들면서 잦은 뿌리염색을 하면서 좀 더 머리가 빨리 상한 것 같은데 매직 스트레이트는 머릿결을 더 상하게 만들고 주로 신데렐라 클리닉을 하거나 이렇게 오일 제품으로 붕 뜬 머릿결을 잠재우곤 한다.
모로칸오일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아마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머리를 감고 젖은 모발을 타올 드라이 한 후 모로칸 오일을 500원 동전 크기만큼 발라준 후 드라이로 말려준다. 텍스쳐는 많이 오일리 하지 않고 오히려 가볍고 산뜻하다. 떡지거나 기름진 느낌이 전혀 없고 향기도 좋아서 바르면 기분이 좋아진다.
제품은 '트리트먼트 오리지날'과 '트리트먼트 라이트' 제품 2종류가 있는데 필자는 오리지날만 써 보았다. 많은 헤어 트리트먼트와 오일을 사용해 보았지만 가격은 사악할 지라도 이름값하는 모로칸오일. 병옆면에 양갹으로 새겨진 moroccanoil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가품도 있다고 하니 병 디자인을 꼼꼼히 확인 후 믿을 수 있는 구매처에서 구매하여 확실한 효과를 경험하기를 추천한다.